스트레스DSR 3단계 뜻, 계산방법, 7월1일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안녕하세요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뜻 및 계산방법.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저도 처음에 스트레스 DSR?
듣는순간 너무 생소했는데요. 살펴보자면
정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금융당국이
시행하는 스트레스 DSR 3단계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됩니다.
스트레스 DSR3단계 제도는 대출을 받을 때
단순히 현재 금리만 보는 것이 아니며, 미래
금리 상승까지 고려한 스트레스 금리를 반영
하여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쉽게 풀어서 향후 금리가 오를 경우를
가정해도 대출하는 대출자가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DSR의 뜻을 살펴보면
먼저 스트레스 DSR의 약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DSR: 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연간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 DSR은 여기에 가상의 금리
인상(스트레스 금리)을 반영한 개념입니다.
풀어보면 향후 금리가 오를 것을 가정하고,
실제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
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25.7월1일 시행할 3단계에서는 1.5%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게 되며, 이는 실제 대출
금리에 1.5%를 가산해 상환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실제 대출 금리가 4%라면 DSR
계산은 5.5%로 진행됩니다. 그만큼 매달 갚아야
할 금액이 더 많다고 가정하므로, 결과적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해석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시행은 열외없이 모든 금융권에 해당되는
사항으로 은행은 물론이고, 보험사, 상호금융,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까지 적용 범위에
포함되며,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일정 금액
이상의 신용대출과 기타 가계대출에도 스트레스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단 비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0.75%의 스트레스 금리만 적용되며,
이는 지역 경기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완화 조치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기존에 계약된 대출은
예외 적용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이미 체결된 주택 관련
대출 건에 대해서는 기존의 DSR 2단계 기준
(스트레스 금리 0.75%)이 유지됩니다.
이 때문에 대출을 앞둔 사람들은 이 제도 시행
전에 대출을 서두르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스트레스DSR3단계 시행에 따른
결과를 추론해보자면 실제 대출 가능한
금액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연 소득 5천만 원인 수도권 직장인이
30년 만기 주담대를 이용하려 할 경우,
기존보다 대출 가능 금액이 3~5%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취지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고,
대출자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
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핵심인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뒤 금리
상승으로 상환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미리 방지
하려는 목적입니다.

우리는 이번 7월부터 대출을 계획 중인 분들
이라면 이번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반드시 숙지하고 대비해야 할것입니다.
물론 서민, 대출자에게 있어서는 또다시 부담
감을 가지게 될수 있는 사항이 될수있습니다.
또한 금융 환경이 변화하는 시기일수록, 신중한
판단과 빠른 대응이 내 자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