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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방이

울산 트램 1호선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램 도입 기대감(feat 현대로템)

by 너굴방이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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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시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타당성 여부가 23일에 결정
되는데 울산시장 김두겸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광역시 중 가장 낮은
대중교통 분담률과 세계 최초 수소전기
트램 도입, 도심까지 연결된 수소 배관
으로 수소 모빌리티 최적지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가
경제성 한계를 극복하고 그 첫 관문
을 통과할 수 있을지에 포커스를
맞춰봅니다.

이번에 울산에 도입되는
수소전기트램은 기존의 일반적인
트램과 달리 트램 내에 탑재된 수소
연료전지가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움직이게 됩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
에는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됩니다.
수소연료전지가 수소탱크로부터 수소를
공급받아 전력을 생산하고 잉여 전력은
ESS (Energy Storage System),
즉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처음 기동할 때나 가속 구간 등과 같이
힘이 많이 필요할 때는 배터리에 저장해
둔 전력을 활용하고, 등속 구간이나
감속 구간 등에서는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남는 잉여 에너지로는 ESS를 충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으로
운용할수 있습니다.

수소전기트램은 1회 충전시 약 15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행
중 대기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수소전기트램은 다음과 같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친환경성: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며, 이 과정에서 순수한 물만을
배출합니다. 따라서, 운행 중 대기 오염
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습니다.

2. 공기 정화 능력: 수소연료전지가
동작하면서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편성이 1시간 운행
하면 성인 107명이 1시간 동안 소비
할 수 있는 약 107.6kg의 청정공기가
생산됩니다.

3. 경제성: 고정된 선로를 따라 움직
이는 철도차량은 운행 경제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필요한 에너지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나 항공기보다 매우
낮습니다. 또한, 수소전기트램은
자체적으로 동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4. 도심 내 이동 편의성 개선: 수소전기
트램 도입으로 인해 도심 내 이동 편의성
이 개선되며, 이는 대기 오염, 교통 체증
등 메가시티가 겪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소전기트램은 탈탄소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 기능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는
궁극적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으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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