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한번 이태원 사고로 인한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 이후 생존자와 목격자의 PTSD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 PTSD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즉 생존자와 목격자의 PTSD
✔︎ PTSD 뜻, 정의
용어의 정리는 서두에 상단 말씀드렸고 PTSD는 생명을 위협할 만큼 충격적인 사고를 겪은 후 정신적인 고통을 가지는 사항의 용어 입니다.
사고 이후에 일반인이 한달넘게 정신적 후유증과 고통을 계속 겪는다면 이것이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로 볼 수 있습니다.
PTSD를 겪는 이들의 증상을 들여다 보면 자신이 경험한 사고를 반복적으로 떠올리면서 쉽사리 빠져나올수 없으며 과도하게 긴장한 상태로 일상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 PTSD 유래
PTSD의 유래를 보면 참전 군인들에게서 처음 보고된 증상입니다. 과거 미국 남북 전쟁이나 제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살아남은 군인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악몽, 집중력 저하증상 및 불면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상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후로는 전체적으로 일상에서도 찾아옵니다. 교통사고와 자연재해, 성폭행 등 큰 사고를 겪은 사람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되었습니다.
✔︎ PTSD 신체반응 및 극복준비
PTSD는 집중력 저하나 공황, 발작, 환청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충동조절장애나 우울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PTSD라는 것은 사고 후에 반복된 악몽을 꾸거나 불안해지거나 우울해지거나 이런 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데 3일까지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 이지만 3일이 지나서도 한 달까지 지속되면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외상 스트레스 장애로 보게 되는데 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한 40% 정도는 저절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그 외 분들은 평생 진행되기도 하고 더 악화가 되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성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조기에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유가족들 당사자들, 현장 목격자들. 그리고 구조에 참여하셨던 정신 건강에 필요한 시스템이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사들이 포함된 심리지원단이 상주하게 되는데요. 사상자가 있는 병원 그리고 장례식장 분향소등 현장에도 상주하고 전화로도 상담을 받으실 수 있게 준비가 돼 있다고 합니다. 심리지원 핫라인 연락처는 1577-0199로 언제든 할 수 있다는 거 공유드립니다.
스트레스가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알약 또는 주사로도 사라지지 않는다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몸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한 자기 관리법을 배워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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