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러시아 푸틴에"민간인살려줄것", 마크롱 푸틴 테이블

푸틴 러시아 대통령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2022.02.07)

 

지난 2022년 2월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푸틴대통령,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고 합니다. (크렘린궁 제공)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 전화 회담(2022.02.28)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민간인 살려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이 전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대통령은 크림반도에서 러시아 주권인정, 우크라이나 비무장화와 비나치화, 중립적 지위 등을 포함해서 안보 측명에서 러시아 이익이 무조건적으로 고려돼야만 우크라니아 사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크렘린궁은 "푸틴대통령은 러시아군은 민간인을 위협하지 않았고 민간시설을 공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하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고 고의로 민간 거주지역에 공격 무기를 배치하고 돈바스 도시에 포격을 강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실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90분간의 통화를 통하여 우크라이나의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키예프 남쪽 도로를 확보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이 세가지 측면에서 약속을 지킬 의향이 있다고 말했으며 두 정상이 앞으로 계속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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