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쌍둥이 아들 사망 호날두 복귀는?

호날두는 19일 SNS를 통해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호날두 쌍둥이 아들 사망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였는데요. 쌍둥이 아들과 딸을 출산하던 중 딸은 무사히 태어났지만, 아들은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호날두는 19일 SNS를 통하여 '우리의 딸이 태어난 것은 희망과 행복을 준다. 세상을 떠난 아이는 우리의 천사였고 항상 사랑할 것' 이라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호날두 가족

 

 

한편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있었던 20일 새벽, 호날두는 결장하였지만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를 가득 매운 리버풀 팬들은 호날두를 위해 경기 시작 후 7분이 된 시점에,  1분간의 위로 박수를 보내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출산과정에서 사망한 쌍둥이 아들을 위한 추모의 박수였습니다. 이 날 양팀 선수들은 왼팔에 검은색 밴드를 착용하며 위로와 추모를 하였습니다. 

 

호날두 복귀 

맨유의 임시 감독 랄프 랑닉은 아들을 잃은 호날두의 경기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 전하였고 호날두와 그의 가족이 함께 슬픔을 이겨내기 바란다며 밝혔습니다.

 

 

호날두 가족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 구찌매장에서 손님과 직원으로 만나 2017년부터 연인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둘 사이에는 4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호날두의 첫째 아들은 2010년 대리모를 통해 낳았고, 2017년 6월에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과 딸을 얻었습니다. 2017년 11월에는 로드리게스가 딸을 출산하여 아들 둘 딸 둘을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호날두아들사망 #호날두가족 #호날두쌍둥이아들 #호날두로드리게스 #호날두여자친구 #호날두쌍둥이